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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NODE 를 접해본적이 없던!

JAVA 한우물만 파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NODE 개발자로 취업 성공한 과정을 기록을 해볼까 합니다.

 

그전에..

저는 대학에서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했던 전공자입니다.

정보통신공학이 뭔가요? 여기서 무엇을 배우나요??

라는 질문을 면접 다니면서 많이 받아 간략 소개를 해볼게요.

 

어떤 학과이며,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확실한 소개는 이수한 전공과목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될것 같아요.

(참고로 학교마다 교육과정이 달라서 모든 정보통신공학과가 이런 과목을 듣는다!? 는 건 아니구요 저희 학교 기준이에요)

 

C언어, 웹(HTML), 안드로이드, 데이터베이스, 반도체, 전자공학, 서버프로그래밍 등

 

기본적으로 컴공에서 배우는 과목들은 다 배운다고 생각이 들어요.

추가로 하드웨어 과목을 들었다..이정도 차이..? 라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졸업이후..

전공자이지만 저는 졸업 이후 전공과 전혀 상관 없는 사무직을 선택하여 근무하였습니다.

저는 전공을 매우 좋아해서 무조건 개발자가 되고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던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사무직을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주변 동기들이 개발자로 취업하는 것을 보면서 이루지 못한 개발자의 꿈이 안에서 꿈틀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년 7개월만에 큰 결심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제일 고민이 되었던건 개발자 공백기 였습니다.

 

졸업 이후 개발 관련 어떤 행위를 하지 않아서 코딩 감이 많이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개발자로 이직에 대해서 불안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백기를 최대한 줄이면서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만들어서 취업을 성공할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국비 vs 부트캠프

공백기를 줄이는 방법은 국비교육 혹은 부트캠프교육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면접때 퇴사 이후 이 기간동안 무엇을 했나요? 라고 답할때 제일 좋은 답안은 어떤 교육을 들으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면접 대답을 위해서 들은 건 아니고 개발에 대한 잃은 감을 얻고 다시 한번 공부해보고 싶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교육을 들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돈이 들지 않는 국비 교육 / 교육비가 필요한 부트캠프

 

퇴사후 백수 입장에서는 교육비가 상당하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비 교육을 들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국비 교육에 대해서 많은 후기를 찾아보고 비교를 해보았는데 후기들이 너무 극단적이라서 국비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온라인 부트캠프인 제로베이스스쿨 백엔드 과정이였습니다.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을 선택한 이유는 교육 과정이 6개월이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내돈내산

심지어 제로베이스는 할인을 많이 하는데 할인기간이 다 끝난 시점에 원가를 주고 등록한 호구가 바로 저에요...😂

 

하루빨리 교육을 이수해서 취업을 하고자 할인기간 전혀 고려 안하고 급하게 등록을 했습니다.

 

제로베이스 백엔드스쿨 과정은 JAVA, Spring boot 를 기반으로 진행하였습니다.

 

github

 

 

저의 github 을 보면 누가 봐도 JAVA 로 공부를 했고 취업 준비를 자바로 했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발자 준비의 꽃은 뭐다!? 알고리즘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발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리즘 공부부터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제가 그랬거든요..

요즘도 취업때 코딩테스트를 많이 보니깐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알고리즘 공부하면 프로그래머스, 백준 등 이런 외부 사이트를 많이 이용하잖아요.

저도 프로그래머스, 백준을 이용해서 알고리즘 풀이를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때 개발 언어는 당연 자바

 

위의 사진은 저의 알고리즘 repo 인데요 오른쪽 하단에 언어 보면 자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을 볼 수 있어요.

(js 가 미세하게 있는데 이것은 취업 이후 js 공부하면서 늘어났습니다.)

 

 

혹시나 저의 github 잔디를 궁금해 하실까봐..

매우 빼곡하게 있지 않지만 나름 꾸준하게 잔디를 심어서 이 부분을 꽤 괜찮게 보신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면접때 언급을 해주셨습니다.)

위에 빨간 박스 부분은 제로베이스 스쿨을 모두 이수하고 나서 취준을 빡세게 할때 입니다.

이때 무엇으로 깃헙 잔디를 심었냐면 1일 1알고리즘 풀이를 통해서 잔디를 심었습니다.

 

면접의 기회

자바로 준비한 포트폴리오로 면접을 보러 다녔습니다.

입사 지원은 자바를 쓰는 곳을 대부분을 지원하였고, 개발언어가 자바가 아닌 곳 node, 파이썬 인 곳에도 물론 지원을 했었습니다.

(원래 취준은 어디 하나 걸려라 라는 생각으로 마구마구 입사 지원을 하잖아요ㅎㅎ)

node 인 곳은 서류 광탈 되었고 면접 보자고 연락 주는 곳은 java 를 쓰는 곳이였습니다.

 

기술 면접 준비도 자바로 열심히 준비했었습니다. (기술 면접 관련은 저의 블로그 기술면접 준비 에서 확인 할수 있어요~)

 

면접을 보러 다니던 어느날..

 

제로베이스 운영 매니저님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보시고 자바만 공부 했다라는 것을 인지 한 상태에서 제가 node 로 전향 생각이 있다면 면접을 보고싶다고 제의를 하셨습니다.

 

물론 면접 보는건 면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면접을 보고 합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결론..

제가 생각했을때 전향이 가능 했던 이유는..

신입이라서 가능 했던 것 같아요.

 

면접때 자바만 공부했던 저에게 어떤 것을 보고 제의를 주신건가요? 라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꾸준히 공부 했던 것을 블로그, 깃허브를 통해서 느낄 수 있었고 여기서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바 하던 사람은 node 는 쉽게 다룬다 라고 하셨어요ㅎㅎ

 

개발에 대한 열정과 꾸준하게 공부를 했다는 것을 어필에 성공해서 한번도 다뤄본적이 없던 노드 개발자로 취업을 성공 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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